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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보러 김포로 비싸다는 인식을 했는지 멋있고 멋지지만 최대한 관심을 멈춰둔 것 같아요. 그런데 이번에 김포의 밥상을 알아보러 방문한 하이델코에서 그 선입견을 어느 정도 해소하고 왔습니다. 예쁘면서도 가격이 합리적이어서 오, 이 정도면 나도 구입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 원래는 나무로 만든 식탁을 보러 갔는데 입구에서부터 우렁차게 지키고 있는 우드 슬랩 테이블의 상판을 보고는 눈을 떼셨어요. 가장 큰 매력이라고 하면 같은 나무로 만들어졌다고 해도 우리의 지문이다 다르게 나뭇결이 다르고 모양이 달라서 같은 상품을 찾을 수 없지 않을까요? 빈티지한 느낌과 함께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스타일에 반해 찾으시는 분들도 많으실 테지만 특히 원목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더없이 빠져들 것입니다. 인도네시아 자생수종이라는..
달걀말이 계란말이 프라이팬 레시피 하는법 실력이 좋으면 스테인리스 프라이팬으로도 매끄러운 #계란말이 만들 수 있지만 그게 아니면 코팅이 잘 된 #계란말이팬이 중요하다.내가 만들어보니 인덕션과 가스의 차이도 #계란말이 레시피에서 상당히 중요했다. 중간에 갈색 끈이 생기지 않고 구멍이 숭숭 뚫리지 않도록 계란말이를 만드는 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불 조절이다.계란말이는 불이 조금만 세도 갈색으로 구워지므로 불기운 하나만 세우지 말고 약한 불과 중약불을 오가며 조절하는 것이 좋다.그리고 계란말이 만들기에 익숙한 사람들은 스테인리스 팬으로도 잘 감을 수 있는데, 아니면 계란말이 팬은 코팅이 되어 있어 익숙한 프라이팬이 아니면 잘 말 수 없다. 마지막으로 인덕션보다는 가스불이 섬세한 불 조절이 가능하므로 조금 더 예쁘고 깔끔한 계란말이 레시피가 될 수 ..
작두콩 4월 첫째주 ] 대파 심기 | 이날도 김밥을 싸서 갔다. 12시쯤 도착해서 물 헤는 곳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김밥을 먹었다.추워서 농장에 와도 변화가 별로 없어서 재미가 적다.그래도 가만히 보니 싹이 트는 걸 볼 수 있었다.5월에 심어야 할 작물을 못자리를 키우는 중이라 공간이 좁아 4월에 심을 것을 빨리 심어야 하는데 추워서 고민이다.그래도 혹시나 해서 심어봤다. 죽으면 다시 심지를 쓰는 기분으로... 오이와 섞어서 짓는 대파다.지난해 호박과 메뚜기를 심었던 곳인데 아직 버팀목이 자주 있어 한가운데에 쪼그리고 앉아 밭을 갈았다.흔들흔들 위험해 보이네. '살아나라' 못자리에서는 많이 보았지만 심으면 아주 적다. 대파 모종을 더 만들어야 돼 기온이 조금 올라가면서 부추에서 나온다. 포기를 열심히 나누었다. 가운데가 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