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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두콩 4월 첫째주 ] 대파 심기 |

 

이날도 김밥을 싸서 갔다. 12시쯤 도착해서 물 헤는 곳이 없는지 확인을 하고 반가운 마음으로 김밥을 먹었다.추워서 농장에 와도 변화가 별로 없어서 재미가 적다.그래도 가만히 보니 싹이 트는 걸 볼 수 있었다.5월에 심어야 할 작물을 못자리를 키우는 중이라 공간이 좁아 4월에 심을 것을 빨리 심어야 하는데 추워서 고민이다.그래도 혹시나 해서 심어봤다. 죽으면 다시 심지를 쓰는 기분으로...

오이와 섞어서 짓는 대파다.지난해 호박과 메뚜기를 심었던 곳인데 아직 버팀목이 자주 있어 한가운데에 쪼그리고 앉아 밭을 갈았다.흔들흔들 위험해 보이네. '살아나라' 못자리에서는 많이 보았지만 심으면 아주 적다. 대파 모종을 더 만들어야 돼

기온이 조금 올라가면서 부추에서 나온다. 포기를 열심히 나누었다. 가운데가 크게 열려서 주식이 나뉘는 것이 신기하다.올해도 고기 먹을 때 아삭아삭 무쳐 먹어야 한다.토마토와 부추를 섞어 지을 자리가 충분하다면 포기를 나눠 옮기려고 한다.

일전에 심은 생채와 루꼴라 춥고 생채는 자라지 않아 루꼴라도 붉어지고 있다.

해바라기 싹이 더 났다. 언제 옮겨줄까... 싹의 크기를 보면 뿌리의 세기를 예측할 수 있는데 새싹이 두꺼워서 크기가 큰 걸 보면 옮기기도 무섭네요.

해바라기 주위 땅에 샐러리맨을 심어주었다.다음날 아침 0도로 떨어져서 다시 보니 그 녀석은 조금 얼고 투명해져 있었어.이번 주에 죽으면 그냥 씨를 뿌려야지.

앵두 순이가 많이 나왔어.

이거는 자두,

이건 왕자님 머리

이 벌레 이거 어떻게 해야 될지...

라일락에도 꽃이 나오려고 해 신기하다

쑥 캤어아직 춥고 너무 얇은 잎이라 따기 힘들었지만 깡총깡총 하고 싶어해서 :)

작년 농막 후 그늘로 옮겨줬던 산나물이 싹이 트고 있다!취나물 죽은 것 같은데 좀 더 지켜봐야겠어요.

사놓은 숯이 모자라서 장작으로 숯도 만들고 소고기를 맛있게 구워 먹었다.선물로 받은건데 정말 맛있었어. 이렇게 맛있는건 처음 먹어봐!!!

고기 먹고 배불러서 산책을 하다가 죽기를 발견하고 정신없이 캐왔다가래도 없는데 ㅋㅋㅋ씨 뿌린건 안나오고 ㅋㅋㅋ는 역시 산책로에 빼야하나;;; 남은 냉이씨앗은 어디에 뿌리지;; 냉이는 어디서 잘 자라는지 찾아봐야겠다.

시금치 밭 아닌 곳에 시금치 씨가 떨어진 것 같아많이 자라서 수확해서 오믈렛을 만들어 먹었다.고소하고 달다.

담장 아래 화단 정리를 해줬는데 저번에 심은 꽃 상태가 안 좋아 네모필라는 다 죽었고 이거 하나 남았고

비누풀을 잘 살아가고 있다. 씨를 쫙쫙 뿌리자.

층층이 꽃자리야지난해 뿌리에서도 싹이 트고 씨앗도 발아했다.

밤에 하늘이 맑았다.북두칠성에서 찍은 사진이지만 모니터 먼지로 인해 혼동될 수 있으니 주의!

돌아오는 길에 이포보 근처에 가서 천서리 막국수도 사먹고 이포보 산책도 하고 왔다.

자리에 앉으면 면 종류부터 주는데 정말 맛있다비빔국수랑 동치미국수 동치미국수 진짜 맛있어 비빔도 맛있는데 이날은 조금 짜서 면을 뿌려먹으면 딱 좋았어

메뚜기 씨가 불어서 껍질을 벗기고 며칠 지나자 뿌리가 나기 시작했다. 꼬리를 아래로 하고 심었다

오이 호박 - 니수오징어 오늘 보니까 오이 1개 발아한 나머지는 아예 소식이 없다

콩도 약간 콩 열리는 거 보여

수세미 책잎이 나오려는 것도 있고 벌써 발아하는 것도 있어

파슬리... 따뜻해지면 심어줄게

해바라기 오래갈게 식재할 때 깊게 심어줘야지줄기 색깔이 두 개 다르지만 씨앗의 모양도 다른 것으로 보아 다른 종류인 것 같다 사은품으로 받았으므로 자세한 내용은 없었다.

토마토도 잘 자라고 있다.

옥수수가 발아했다.

양파인데 진중에 고추순 같은 게 나와뭔가 궁금해서 계속 키워봐야겠다. (웃음)

부추

땅콩도 싹이 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