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종병원 변경 1차 접종 후 운이 안 좋은지 4주에서 6주로 변경하던 대상에 포함돼 갑자기 일정도 바뀌었고 그래서 다시 병원에 문의해 며칠 앞당겨 일정을 새로 잡았는데 남편이 1차 접종을 해보니 집 앞 병원에서 나도 변경해 준다는 말을 듣고 보건소에 전화 후 병원과 얘기한 사실을 알린 뒤 병원도 쉽게 변경됐다.이미 보급도 많은 편인데, 또 예약일에 맞지 않는 사람도 꽤 있기 때문에 야근해도 꽤 나오고 변경도 간단하게 해 주는 것 같다.
접종 병원 변경은 변경을 원하는 병원에 먼저 문의하고 가능하면 보건소에 연락해 정확히 바꾸기로 한 병원 이름과 시간, 날짜를 얘기하면 쉽게 바꿀 수 있을 것 같다.
1차 접종 때와 마찬가지로 병원에서 접종 후 15분간 대기하면서 증상을 확인하고 증상을 보면서 읽는 안내문.
접종 완료 후 국민비서로부터 "2차까지 접종을 완료했다는 증명"이라는 문자도 받았다.
미열 미열 타이레놀 복용
일단 미열이 며칠간 계속됐다. 열이 부쩍 내리지 않았고 타이레놀을 마셔도 3일 정도는 37.4도 이하로 떨어진 적이 없다.
타이레놀은 4시간 간격으로 먹었는데 다음날까지는 4시간에 거의 맞춰 먹었고 3일째에는 조금 더 시간을 늘려 힘들 때 먹었다.
수요일 9시 30분 접종. 2~3시간 후 미열 37.4-5도.1시, 타이레놀 1정 복용.4시, 37.6도, 5시, 타이레놀 복용, 7시, 37.5도, 8시, 37.7도, 9시, 타이레놀 복용 첫날에는 그래도 버텼지만 둘째 날에는 심한 몸 상태가 나빴다.새벽부터 아팠다는 게 맞는 표현인 것 같아.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온몸이 너무 아프고 한기가 들어 첫날은 오히려 1차보다 나을 것 같았지만 2일째는 너무 아프다고 느꼈다.
2일째는 단지 37.7~8도를 유지하고 있던 것 같다.타이레놀 복용에도 열이 단번에 내릴 수도, 그렇다고 38도 이상 가지 않았다.사흘째 열은 37, 4~5도로 계속됐지만 그래도 일상생활을 하기에 나쁘지 않았다.문제는 나흘째.
병원 내 의원 앞에 가서 병원에서는 화이자 백신과 완전히 관련 있다고 말하지 않았지만 네이버에는 화이자를 친 뒤 나와 같은 증상의 이통증을 앓았던 분들의 느낌이 있었다.저는 열이 나면서 오른쪽 귀가 조금 아프기 시작했고, 나흘째. 오른쪽 귀 안쪽 얼얼. 눈의 피로와 그 윗머리까지 두통이 오는 게 무슨 신경에 문제가 있는지 걱정돼 병원을 찾았다.열이 너무 길어서 그런가. 정확하게 검사를 한 것이 아니라 무엇이 문제인지 확실히는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약은 타왔고.혹시 항체값이 문제가 될까봐 하루만 더 타이레놀을 먹으면서 버텨보기로 결심하고 하루를 버텼더니 거짓말처럼 5일째에는 완전히 건강해졌다.일시적인 증상으로 끝난 것 같아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생리부정출혈하는 것은 생리가 아니라 예정일과 2차가 겹쳐서 며칠이라도 가능한 날로 날짜를 앞당겼는데 접종 후 다음날. 예정일이 이틀 남았지만 약간의 부정출혈이 있었고 예정일 전날인 사흘째 날에 정상적으로 생리가 이뤄졌다.백신 이후로 생각보다 생리 예정일에 문제가 있는 분들도 많고 우리 언니만 해도 2주간 생리가 진행되어 걱정했지만 나는 평소와 별로 다르지 않게 잘 된 것 같다.
쿠브업 증명서
2차까지 완료했다는 증명서를 받고, 또 여권 연동도 있었으므로 일단 클릭해 둔다.나가지는 않았지만 기분은 좋아진다.바이인이라고 해서 정말 많은 사람이 다양한 항통증으로 증상이 나타나지도 않는 코로나 백신 증세.아픈 사람이 없더라도 모두가 무사히 2차까지 접종을 완료할 수 있기를 바라며 내 증세는 이랬고 또 5일이 지나 지금까지는 괜찮다는 점을 공유하고 싶었다.내 어린 아들이 코로나 없는 세상이 됐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코로나가 사라지는 것이 불가능하면 병으로 죽는 사람까지 발생하지 않는 치료제와 백신이 열심히 개발됐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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