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아침마다 날씨가 꽤 겨울같네요.
출근길에 차를 타보면 앞유리에 살얼음이 꽉 차있는게 보이거든요.
시동을 걸어놓고 얼음을 녹이지 않으면 운행이 불가능할 정도여서 겨울에 딱 좋습니다.
'아무거나... 그럴싸하다' 맞지 않아요? ^^
오늘가린다에서준비한뉴스는대전서구관저동에위치한누리울초등학교도서관방염암막롤스크린블라인드설치이야기입니다.
바로 옆에는 제가 고등학교때 살았던 12단지 아파트가 있는데요.
정이 많았던 곳이라 그런지 근처에 일이 있어서 갈때마다 오래전에 살았던 동을 보게되는 것 같아요.^^
이번 현장은... 철거와 설치가 동시에 진행되었는데
예전에는 오래된 '로맨셰이드'가 설치되어 있었어요...
새롭게 들어가는 제품은 방염 처리가 되어 있는 차광 롤 스크린이었습니다.
오늘은 설치 전후의 사진을 모두 찍었기 때문에 예쁘게 전후의 사진을 짝을 지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서관
좌측: 기존제품-로맨쉐이드 우측: 방염암막 롤스크린 아이보리 컬러
왼쪽은 기존제품을 설치한 모습입니다.
우측에는 새로 설치된 방염 암막 롤스크린을 설치하였습니다.
선방염 처리가 된 제품이면서도 100% 암막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도서관 책이 햇빛에 노출되어 원하는 현상은 전혀 없겠지요? ^^
기존 제품들을 열심히 철거하고 있습니다
저는 친동생과 함께 일하기 때문에 작업량이 많은 현장의 경우에는 같이 움직이며 일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둘이 같이 갔다 왔어요
먼지투성이였던낭만쉐이드가사라지고그자리에깔끔하고화사한느낌의롤스크린이들어가니..
도서관 전체 분위기도 훨씬 예뻐진 것 같아요. ^^
도서관 2층을 오르내리는 층계참 위아래 창가에도 제품이 들어갔어요.
아, 여기는 2층 창문 높이가 꽤 높아서.
안전이 최우선이었어요
큰 사다리를 준비하고 안전모까지 철저히 입고 조심하며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항상.. 작업은 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앞뒤 분위기가 가장 확연히 달라진 곳은 분명 여기일 거예요
예전에는 그레이톤 롤스크린이 있어서 좀 삭막했다면, 지금은 밝은 아이보리 컬러가 공간 전체를 더 화사하게 바꿔버렸어요.
좁은 공간일수록 커튼이나 블라인드를 준비할 때 밝은 색상 위주로 색상을 선택해야 공간감을 조금이라도 살릴 수 있는데...
그런 관점에서 이 공간은 100점 만점에 100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대전 서구 관저동 누리울초등학교 도서관 12층 유리창 방염 암막 롤스크린 설치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