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마이맥의 국어영역 강사
수능시험에서 국어를 받지 못해 자신의 수능시험을 망친 국어를 분석하기 위해 국어교육과에 입학했다고 한다. 대학원 철학과에 진학했지만 너무 어려워서 졸업하지 못했다고 한다.
대학 졸업 후 곧바로 학원 전선에 뛰어드는 대부분의 국어 강사와는 달리 임용시험을 통과해 6년여 동안 고등학교에서 국어 교사로 일하다 학원계에 스카우트됐다. 그래서 가끔 고등학교 학교생활에 대해서 말해줄게 또 예전에 근무했던 안양고에는 공부 잘하는 학생이 많아 시험을 치르면 이의신청이 산더미처럼 쏟아져 문제 출제도 제대로 됐고 이것이 인강 강사를 하면서 도움이 됐다고 한다. 공교사 생활 중 EBSi 강의 촬영이 진행돼 대성학원에 스카우트돼 문학 강의를 중심으로 호평을 받았다. 이후 인터넷 강의 데뷔를 하고 대치동단과 강의를 열었다. 2019년까지 대치동에서 가장 먼저 강의가 마감되는 강사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2019년 6월경 댓글 알바를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을 주도해 온 것으로 드러나 많은 비난을 받았고 2020년 현재로선 현장 강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2021학년도 수능 대비 강의는 스튜디오 강의 위주로 진행하되 필요한 부분은 기존 현장 강의 영상을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설] 불법 여론조작 사건
2019년 6월 22일 오후 9시경 수학강사 출신의 유튜브에 큰 논란이 되는 영상이 올라왔다. 이 동영상은 박광일이 직접 댓글을 달아 필리핀 등 국내외에서 이른바 댓글 바이트로 불리는 불법 사이버 여론 조작을 조직적으로 했다는 충격적인 내용이었다. 제보자는 박광일의 절친한 친구의 처남으로 박광일이 세운 회사의 주식회사 언니컴퍼니(전 씨앤에버스)에 근무하면서 2018년 7월부터 3개월간 댓글 아르바이트 작업을 했다고 증언했다. 제보자는 댓글 작업의 불법성을 인지하고 댓글 관련 업무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본부장인 매형과의 관계가 틀어지기 시작해 2018년 10월부터 댓글 작업 업무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후에도 회사에서 지속적으로 댓글 아르바이트 작업을 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한다. 이후 계속된 댓글 아르바이트 추적에 압박을 받은 박광일은 댓글 작업의 증거를 영원히 없앨 목적으로 2019년 6월 말 일부에서 댓글 아르바이트 업체를 폐업했고, 그 결과 신고자도 직장을 잃게 됐다. 제보자는 삽자루에 박광일 씨의 댓글 아르바이트에 관한 자료를 제공하고 경찰서를 방문해 작성한 진술서도 첨부했다. 제보자는 삽자루의 제보금을 거절하고 대신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처벌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박광일 씨는 아이피 추적을 피하기 위해 필리핀 마닐라의 파식(Pasig City), 오르티가스(Ortigas Center)에서 필리핀에 유학 중인 한국인과 한국어를 할 수 있는 필리핀인을 고용해 VPN에서 IP를 대량 생성해 300개 이상의 ID를 만든 뒤 ID별로 나이, 성별, 콘셉트 등의 캐릭터를 부여한 뒤 스만피N에서 IP를 통해 IP를 대량 생성해 300개 이상의 ID를 만든 뒤 아이디, 조작한 뒤 ID별로 연령, 성별, 콘셉트 등의 캐릭터를 부여했다. 댓글 조작 내용은 경쟁사인 메가스터디 소속 김동욱, 유대종 조정식, 그리고 이 회사 소속 경쟁 강사 김승리 정형태 씨를 비하하는 내용이면서 동시에 박광일 본인과 이명학 차영진을 찬양하는 내용이었다.
이 사건과 관련해 50여 건의 신문 기사까지 실렸고 네이버 검색어에 박광일의 이름이 올랐다. 기사에 따르면 박광일 씨는 대성마이맥 측에 불법 댓글 공작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메가스터디가 박광일을 고소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
21.01.19 댓글 조작 혐의로 검찰에 구속됐다.